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달 공인중개사 폐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업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자는 1천157명, 폐업자는 1천1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인중개사 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것은 정부의 9·13 부동산 규제 대책의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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