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이종걸, 우상호 의원이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전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9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차례로 출석한 이들 의원들은 "국회의원도 특권 없이 수사 기관의 소환에 협조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경찰 출석 거부를 비난했습니다.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국회의원은 109명으로, 현재까지 민주당과 정의당 9명 의원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반면 한국당 의원들은 3번째 소환 통보에도 출석하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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