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갱신 문제에 대해 연장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양국 간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안보 분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현재 매우 어렵지만 협력해야 할 과제는 확실히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기한 만료 90일 전인 다음 달 24일까지 어느 한쪽이라도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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