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찾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한국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 자리에서 방위비분담금액 구체적인 액수는 언급되지 않았다"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말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한 일간지는 워싱턴 외교·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서 한국에 요구할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50억 달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