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장마가 끝나자 마자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 됐는데요.

서울과 경기남부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 경남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여기다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종일 냉방기 가동하시는 분 많으실텐데요.

냉방기 가동시 서너시간에 한번씩 꼭 환기 시켜주시고요.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바로 맞닿지 않도록 얇은 겉옷 입어주시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일 중부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차츰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낮동안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우산 가지고 나가셔야겠고요.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남부지역은 내일도 폭염이 기승입니다.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내리며 한낮 29도로 오늘보다 기온 3도 가량 낮아지겠고요.

경기북부지역은 최고 80mm의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경기동부 한낮기온, 28-30도 예상되고요.

경기남부지역도 30도를 밑돌며 비슷한 기온분포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고요.

비가 내리며 기온이 조금 내려갔다가 주말에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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