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휴양을 꿈꾸고 있다면 나트랑이 제격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휴가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은 단연 휴양이다. 더운 날씨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힐링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목적지부터 숙박, 일정, 음식 등 고려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럴 땐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힐링을 선사하는 나트랑과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무이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박 5일 패키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빈펄 비치프론트 또는 엠파이어 호텔 숙박, 종합 테마파크인 빈펄랜드 1일권, 현지식 및 한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5대 특식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귀띔했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전형적인 휴양지답게 쉬고 먹고 놀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세로로 길쭉한 베트남의 남동부에 위치한 냐짱(나트랑)은 투명한 비치에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여행지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선선하며 화창한 날씨가 연중 300일 지속되는 것이 특징. 면적은 작지만 휴양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에서 비행기로 대략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베트남 남부에 자리한 해안 도시 '무이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막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한편 무이네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휴양지로 호치민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무이네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판티엣에서 지프 탑승, 모래 썰매 등과 같은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모래언덕인 '레드 샌듄'은 베트남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릴 정도로 거대하면서도 압도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요정의 샘은 석회수가 흘러내려 고운 모래 위에 긴 시내 강물이 흐르는 작은 협곡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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