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폭우로 사고가 났던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 수몰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오늘 새벽 5시 42분과 47분, 터널 입구에서 2백m 정도 들어간 지점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안 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며 호흡과 맥박이 모두 없는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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