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의 월마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지 불과 13시간 만에 또다시 총기 난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새벽 1시쯤 오하오주 데이턴의 오리건지구에서도 총기 난사가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최소 26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는 '코너 베츠'라는 24살 백인 남성으로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 뉴욕타임스는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의 잇따른 총기참사에 대해 역대 미국 역사상 24시간 내 기준으로는 2번째, 일주일 기준으로는 세번째로 치명적인 총기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