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무너졌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67.27포인트, 2.90% 급락한 25,717.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87.31포인트 하락한 2,844.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 급락한 7,726.0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중 무역갈등 심화의 영향으로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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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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