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14분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공장 직원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소방관은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 소속 석원호 소방장으로 진화작업 과정에서 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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