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카페리 여객 가운데 소상공인 비중은 줄고 관광객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중국 10개 노선 카페리를 이용한 전체 여객 52만7천102명 가운데 순수 관광객은 40만5천279명,76.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만9천34명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농·공산품 거래 중심의 소상공인은 12만1천823명 23.1%로 지난해 12만1천863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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