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 빗물배수시설 공사현장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현대건설과 양천구청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폭우가 예보된 상황에서도 터널 안 작업을 강행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일부 사고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식으로 입건해 책임소재를 가리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시공사 관계자 2명, 감리단·협력업체 관계자 각 1명 등 4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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