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중국 대형은행 3곳을 포함해 수억달러 규모의 금융거래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3개의 은행은 대북 제재 위반 혐의와 관련한 조사에 불응해 법정을 모독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서 하루 5만 달러의 벌금형을 부과받은 곳입니다.

블룸버그는 미 당국이 항소법원의 판결문 등 관련 문서를 토대로 북한의 핵 프로그램자금조달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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