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명이 숨지는 등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안성의 박스공장 화재가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 합동감식반은 지하 1층 연료탱크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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