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탄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이 같이 밝히며 "김정은 위원장께서 우리의 군사적 행동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에 적중한 경고를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통상 발사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 사실을 발표합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