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태풍 프란시스코는 어젯밤 빠르게 소멸했습니다. 현재는 남아있는 비구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경기동부와 강원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어제에 비해 확실히 더위가 덜했죠. 태풍의 영향으로 37도까지 치솟았던 폭염의 절정은 꺾인듯 합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끝까지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고요.

내일 전국 내륙지역은 오후부터 소나기소식이 있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 오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최고기온은 강릉과 대구 34도 예상됩니다.

서울은 최고 33도, 인천 31도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지역은 대체로 한낮 32도 예상됩니다.

양평과 이천 최고 33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기온이 오르겠고요.

경기남부도 최고 32도를 웃돌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다가오는 월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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