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시험 사격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는 유도형 다련장, GMLRS를 개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OBS 보도와 관련해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도 유사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 등을 지냈던 밴 밴 디픈은 38노스 기고문에서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대구경 특성화와 일치하는 유도형 다련장로켓시스템의 새 모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디픈은 또 "북한이 위성항법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중국산 GMLRS보다 원형오차를 90% 이상 낮출 수 있다"며 "한·미의 미사일 방어임무를 더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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