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오늘은 절기 입추입니다.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오늘도 너무 더웠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수도권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경기남부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에도 열대야로 매우 무덥겠고요.

이렇게 뜨거운 공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밤까지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예상강수량은 10-70mm로 지역별 강수차가 크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30mm가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가고 바로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중인데요. 크로사는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9호 레끼마는 방향을 튼다면, 서해안으로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아직 변동성이 매우 커 이번 주말까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전국 날씹니다.

오늘보다 기온 1,2도 가량 높아져 대전과 전주,대구 최고 35도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 내일 오후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고요. 서울은 최고 34도 보이겠습니다.

경기북부 대체로 한낮 34도로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이천 최고 35도 까지 오르겠고,

안성과 평택도 한낮 35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내일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를 조금 식혀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