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매우 부유한 나라'라고 칭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으로부터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해 "매우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한국이 훨씬 더 많이 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외교부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몫을 정하는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이 아직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압박의 신호탄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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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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