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자배구 대표팀과의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직후 '눈찢기 세리머니'를 펼쳐 인종차별 파문을 빚은 코치에 대해 러시아 측이 "징계는 없다"는 입장을 내놔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르 야레멘코 러시아배구협회 사무총장은 관영 타스통신을 통해 "공식으로 사과하겠다"면서도 "상대를 비하한 게 아닌 만큼 징계 논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인 세르지오 부사토 코치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놔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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