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이두아&김성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한국을 처음 찾았습니다.
신임 국방부 장관이니 정경두 국방장관을 먼저 만날 줄 알았는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부터 찾았어요?
그 배경으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그런데 강 장관을 만나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고요?

[질문2]
분담금을 요구했든 아니든 우리에겐 늘 살아있는 문제입니다.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니 각 나라마다 분담금 계산 방식이 다를 순 있지만 어떻게 다른 겁니까?
우리 정부가 문제점을 지적할 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3]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정경두 장관과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함께 파병 얘기도 공식적으로 안 꺼냈다고요?
파병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그리고 에스퍼 장관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거리 마시일 배치도 공식 언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 회담에서는 집중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미국 국방부가 지금이 적기라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질문5]
미국에서 신임 국방장관이 상견례차 인사 왔다는데도 그 의중을 캐느라 고운 시선일 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 씁쓸합니다.
한국 외교가 사면초가를 넘어 오면초가에 빠졌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대한민국 외교 어떻게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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