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소형 타워크레인 안정성 강화 방안에 반발해 2차 파업을 예고했던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오늘(12일) 새벽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가 국토교통부와 합의에 도달하면서 2차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워크레인 분과위는 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형 타워크레인 규격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파업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