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상병&장예찬]
오늘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집단 탈당했습니다. 지난 주말 정동영 대표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이제 평화당 의원은 4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민주평화당 어떻게 될까요?

[질문2]
탈당 시점이 미묘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안정치연대가 '거사일'을 잡는데 8월 15일이 기준이 됐다는 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질문3]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 대안정치 소속 의원들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중도층 아우르는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정치권의 판을 흔들수 있는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4]
내부 갈등이 극에 달해 있는 바른미래당, 혁신위가 현 지도부 퇴진 여론이 유지보다 훨씬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손 대표는 광복절 이후 이른바 '손학규 선언'을 통해 내년 총선 비전과 당내 갈등을 풀어나갈 제안을 밝히겠다고 했는데요. 당내 갈등 봉합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5]
평화당 분당 사태로 정계개편에 시동이 걸리면서 보수 야권들이 안철수 전 대표의 '조기 등판'을 요구하고 있죠?

[질문6]
더불어민주당은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들의 집단탈당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 지도부는 말을 아끼며 신중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원내 전략 역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