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26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금속 가루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하루 만인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은 잡았지만 화재 현장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잔불이 정리되기까진 20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련 당국은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된 폐금속 가루에 습기가 찬 상태에서 열이 나 마찰을 받아 자연발화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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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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