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폐금속 가루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11시 26분쯤 화성시 우정읍의 한 공장 창고에서 시작한 불이 오늘 오전 10시 34분쯤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속 화재에서 물을 사용하면 폭발 위험이 있어 폐금속 가루를 굴착기로 옮기고 소화약제를 덮는 방식으로 불을 껐습니다.

해당 공장은 자동차 부품 제작 과정에서 발한 폐금속 가루를 재활용하는 회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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