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자 중 약 80%가량은 차량 상태에 문제가 있다며 피해구제를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241건 중 187건이 차량성능점검 결과 처음에 차를 봤을 때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불만 신고였습니다.

경기도는 많은 피해 접수에 비해 실제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절반에 불과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성능 점검 책임보험제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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