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적 기조로 편성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오늘 비공개 당정협의를 마친 뒤 "경기대응과 혁신성장 뒷받침을 위해 내년 예산은 더욱 확장적인 재정운용 기조를 가져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일부 의원은 내년 예산 규모를 최대 530조 원까지 늘리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 예산으로 2조 원 플러스 알파를 투입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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