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 무마 의혹에도 휩싸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양현석을 둘러싼 끝을 알 수 없는 의혹에 대한 법적 궁금증을 '주간 연예법정'을 통해 법조인의 시선으로 풀어봤다.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은 6월 디스패치가 비아이와 A씨의 휴대전화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A씨와 양현석 사이에 주장도 엇갈렸다. 

진술번복을 강요하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한 A씨. 반면 양현석은 A씨가 무고죄에 겁을 먹고 진술을 번복한 것일 뿐 강요해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용문 변호사는 "A씨의 주장이 100% 맞는 게 아니라 하더라도 A씨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진술이 없어졌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A씨가 당시 확인했던 내용과 실제로 법원에 제출된 피해자 심문조사 내용이 다르다면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