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하얏트 리젠시 발리. 초록빛 자연과 하얀 모래사장,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핀콕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후텁지근하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발리'가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발리는 럭셔리 리조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기자기한 쇼핑 등 휴양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발리로 떠나는 호캉스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핀콕 이채현 마케팅팀 과장은 "발리는 9월까지가 건기로 화창하면서도 쾌적한 날씨가 지속돼 늦캉스로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라면서 "현재 발리 숙소 예약 시 공항 도착 당일에 숙소까지 픽업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맛보자. (사진=핀콕 제공)

◇ 전용 해변과 울창한 가든이 인상적인 '하얏트 리젠시 발리'

지난 3월 리노베이션을 마친 하얏트 발리.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 중 처음으로 발리에 세워진 하얏트 리젠시는 발리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곳이다. 전 객실 넉넉한 크기의 전용 발코니가 있으며 지역 최대 길이의 전용 해변과 다채로운 색감의 정원이 특히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입국과 출국에 유리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가득 채워진 키즈클럽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에서 필수다. (사진=핀콕 제공)

◇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모벤픽 짐바란 발리'

모벤픽 짐바란 발리는 발리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춘 호텔이다. 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모래 풀장이 아름다우며 쇼핑 문화센터가 구비돼 있어 한식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가족여행으로 발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모벤픽 짐바란 발리를 선택해보자. 질 좋은 해산물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짐바란 해변을 바로 곁에서 만끽할 수 있다.

루프톱에서 감상하는 은은한 석양이 여행에 낭만을 더한다. (사진=핀콕 제공)

◇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발리를 느끼고 싶다면 '카타마마 호텔'

건축 디자인에 조예가 기은 이들이 모여 만든 카타마마. 발리에서 가장 핫한 비치클럽을 알려진 포테이토 헤드를 소유한 호텔로 공간의 음악부터 작은 가구 하나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곳이다. 칵테일 바와 열대 수풀 속 대형 풀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발리 크리에이티브 허브에서 즐기는 문화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푸른 자연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한다. (사진=핀콕 제공)

카타마마 호텔 숙박의 가장 큰 장점은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 데이베드를 미니멈 차지 없이 우선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발리 전통 분위기에 감각적인 터치가 가미된 객실 내부 인테리어. (사진=핀콕 제공)

◇ 로맨틱하고 드라마틱한 휴가를 원한다면 '식스센스 울루와뚜 발리'

발리 최남단 울루와뚜 페카투(Pecatu)에 위치한 식스센스 울루와뚜 발리는 2018년 오픈한 호텔이다.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풍경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도양에서 불어보는 바닷바람을 느끼며 방해 없이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취재협조=핀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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