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불이 난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쯤 파주시 법원읍 성암사 부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나무와 경계석 등을 들이받은 뒤 불이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삼단봉등으로 유리창을 깨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했고, 이과정에서 법원파출소 이승엽 경위는 팔꿈치에 화상을 입었고, 박지형 경사는 구토와 호흡 곤란을 일으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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