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날이자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오늘,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과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1천400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36도를 웃돈 찜통더위에도 초중고 학생들과 시민 등 2천여 명은 옛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행동을 기억하는 춤과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수요집회는 부산과 수원 등 국내 13개 도시와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10여개국 21개 도시에서도 연대집회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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