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표 여행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사진=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올해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신규 취항편수가 늘면서 지방 여행객들의 해외여행이 한결 쉬워졌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는 약 55만 명이었으며 2019년 상반기 이용객이 벌써 47만이 넘어, 올 연말까지 예상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10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총 9개국 14개의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며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중국 산야, 베트남 다낭 등이 있다.

특히 제주항공이 선정한 10개의 국제선 노선 중 가장 가고 싶은 노선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선정되며 휴양지 노선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이 추가될 예정으로 올여름 코타키나발루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무안 출발 여행객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노선 다변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공항 시설 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는 무안공항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로 아시아 태평양 트래블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인기 리조트"라면서 "특히 한국 여행업 협회 주관, 2019-2020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올인클루시브 프로그램 '골드 카드' 상품에 대한 호응이 높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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