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성 펭귄 커플이 버려진 펭귄알을 입양해 진짜 부모가 될 기회를 잡았습니다.

베를린 동물원의 수컷 황제펭귄 커플로, 먹잇감인 물고기나 주변의 돌을 마치 알인 양 정성껏 품는 모습을 본 사육사들이, 다른 펭귄이 사실상 방치한 알을 커플에게 준 겁니다.

진짜 알을 갖게 된 펭귄 커플은 열성적으로 알을 품고 있지만, 실제 알이 부화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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