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 실태조사'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인권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돼 군수회사에서 강제노역하는 등의 피해를 본 도내 여성들의 증언을 상세하게 기록해 잔인한 역사적 실체를 구체화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습니다.

실태조사는 도내 거주 전체 피해 여성 22명 중 건강 악화, 개인 사정 등으로 면담이 어려운
12명을 제외한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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