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호텔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힐링형 호캉스'가 뜨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최근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의 수요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바로 호캉스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인해 새로운 휴가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럭셔리한 호텔의 시설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물론 좋지만 '건강'에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제주의 힐링 호텔에 주목해보자. 맑고 푸른 제주의 공기를 비롯해 다양한 효능을 갖춘 물, 향긋한 내음이 가득한 숲 등 진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 위 호텔 제주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청정 휴식을 꿈꾸고 있다면 위 호텔 제주로 향하자. 한라산 해발 350m에 자리한 힐링 리조트 '위 호텔 제주'는 국내 최초의 헬스 리조트다.

위 호텔 테라피와 함께 특별한 휴식을 취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이곳의 물은 천연 암반 중탄산수로 뛰어난 맛과 수많은 건강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탄산이온은 우리 몸의 피로가 쌓일 때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주며 수족 냉증이나 어깨 결림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외에도 위 호텔의 미라클 워터에는 당뇨병,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바나듐, 마그네슘, 망간, 셀레늄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로얄 스위트 객실 내부. 모던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가 돋보인다. (사진=웹투어 제공)

특히 수중 테라피를 선사하는 메디테이션 풀 뿐만 아니라 실내·외 수영장, 기능성 배스, 각 객실에 사용되는 샤워시설, 마시는 모든 물까지 전부 미라클 워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여기에 웰니스 센터,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체험할 수 있는 가든 등 자연 속 힐링도 함께 제안한다.

제주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한 도래숲과 멋진 전경이 있는 해암숲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산책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자. 힐링 포레스트는 매일 오전 9시 10분, 오후 4시 30분에 약 60분간 진행된다.

제주 7대 건축물로 꼽히는 포도호텔은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 핀크스 포도호텔

제주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지어진 '포도호텔'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마치 한 송이의 포도처럼 보인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과 일체 되는 환경 그리고 인간의 행복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으며 힐링과 풍수를 가미해 한라산과 오름,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뜨끈한 스파로 일상에 지친 피로를 한 번에 날려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여기에 2인 객실부터 최대 6인까지 투숙이 가능한 객실을 구비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객실에서 국내 유일 40도 고온의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힐링 여행의 필수 요소다. (사진=웹투어 제공)

프랑스 예술문화훈장과 아시아 주거문화 및 주거경관상을 수상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최고의 역작이자 제주 자연을 끌어안은 최고의 휴식처이기도 하다.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최근 제주 여행의 트렌드는 단연 쉼을 목적으로 한 휴식 여행"이라면서 "현재 제주의 다양한 힐링 호텔을 풍성한 특전이 포함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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