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총 재산보다 많은 금액을 사모펀드에 투자하기로 약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아내와 딸, 아들은 2017년 7월 한 사모펀드에 모두 74억 5천5백만 원 투자를 약정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고 두 달여가 지난 시점으로, 조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56억 4천2백만 원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또 조 후보자는 1999년 10월, 큰딸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서 서울 송파구 아파트로 주소를 옮겼다가 40여일 만에 원래 부산 주소로 옮겨 위장전입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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