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양현석이 각종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의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살펴봤다.

양현석은 각종 범죄 의혹으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오너리스크가 현실화 된 걸까. YG는 지난 2분기에 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4.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0억 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

뿐만 아니라 증권업계에서는 YG가 올해 19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암울한 실적은 주가로도 번졌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4만 원 후반대를 호가했던 YG의 주가는 14일 기준 2만1400원대까지 추락했다. 이처럼 YG의 주가가  2만 원대에 머무르는 건  201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초 9000억 원에 근접했던 시가총액 규모도 4000억 원까지 내려앉으며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조대진 변호사는 "회사 이름조차도 양현석 회장의 이름을 땄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당연히 오너리스크라는 부분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되어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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