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민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와 일본연락회의 등 한일 시민단체 9곳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톤이 넘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것은 전 인류를 피폭시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아베 정권의 계획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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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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