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합제 의약품이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돼 허가된 복합제는 101개로 2017년에 비해 114.8% 증가했습니다.

식약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복합제 개발이 두드러졌다"며 "최근에는 3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허가도 꾸준히 강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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