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발생장치 사용신고업체인 '서울반도체'에서 용역업체 직원 6명이 방사선에 피폭돼 2명은 손가락에 통증과 홍반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6일) 서울반도체에서 방사선 피폭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이달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서울반도체를 조사한 결과, 용업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선 발생 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체해 피폭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