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다가구주택의 축대가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용산소방서는 주택 뒷면 축대가 약 10m 무너졌다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세입자 중 3가구를 건물주가 사는 다른 한 가구로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반이 약해져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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