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이상수-정영식 조가 불가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복병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오픈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불가리아 파나규리슈테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초반 난조를 극복하고 일본의 요시무라 가즈히로-우다 유키야 조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호주오픈에 이어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2연속 제패를 일궈낸 이상수-정영식 조는 내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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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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