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수가 전년 대비 28조 원 이상 더 걷히는 유례 없는 '세수호황'을 기록하면서 세수탄성치가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8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경상성장률이 3.0%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수탄성치는 3.54였습니다.

세수탄성치란 세수증가율을 경상성장률로 나눈 수치로, 세수탄성치가 1이면 경제가 성장한 만큼 세수가 늘었다는 뜻이고, 1보다 높으면 경제가 성장하는 이상으로 세수가 더 걷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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