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중은행 직원들이 상반기에 평균 5천만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각 은행이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한국씨티·SC제일은행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액이 5천15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받은 평균 급여액보다 8.4% 늘었습니다.

2013년 이후 최대 인상폭입니다.

인상률 1위는 26.7%를 기록한 하나은행이었으며, 국민은행은 20.9%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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