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9일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내년 8월 31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7년 9월 1일부로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지난해 이 조치를 1년 연장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이재상 기자
leejs@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