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홍콩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집회를 개최한 홍콩 재야단체가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지난 18일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송환법 대규모 집회에 이어 오는 31일 대형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행콩 행정장관 간접선거제를 결정한 지 5년때 되는 날로, 재야단체는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 평화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