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구조장비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수상레저 사업장과 시설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이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수상레저 분야 대진단을 벌인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항 중 낡은 인명 구조 장비를 배치한 곳이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 기구 장비 고장 등이 7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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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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