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해 자주 우려를 나타냈던 영국 해리 왕자가 잦은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지난 14일 12인승 세스나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니스에 도착했는데 이틀 전에도 역시 자가용 비행기를 탔습니다.
자가용 비행기에 탄 승객 한 명이 한 시간에 소모하는 연료는 200명 가까이 탑승하는 일반 항공기의 경우보다 10배나 많아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을 보여온 왕자에 대해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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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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