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홍콩 시위대에 대화 플랫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경청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과거 자신에게 대화를 제안했던 이들에게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환법 반대 집회가 평화시위로 접어들자 캐리 람 장관도 유화적 제스처에 나섰다는 분석이지만 경찰 강경진압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어 시위대와 만남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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