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판매된 아우디폭스바겐과 포르쉐 브랜드 일부 경유차에서 배출가스를 불법조작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아우디 A6 등 8종의 경유차 총 1만261대가 요소수 분사량을 조작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린 사실을 적발하고,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형사 고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은 79억원, 포르쉐는 40억원의 과징금 내야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모두 유럽의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인 유로6가 적용됐으며, 2015년 5월부터 작년 1월까지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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